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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 삼천배 하고 다음날 소송?"
홍 대표는 9일 오후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통화에서 작심한 듯 모든 것을 털어놨다.
홍 대표는 "기획사 대표로서 딸과도 같은 장윤정의 결혼식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지금껏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연 뒤 "모친 육흥복 씨와 동생 장경영은 장윤정의 가족이라는 감투 아닌 감투를 쓰고 너무나 스스럼없이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소송을 한다고 했는데 말로만 하지 말고 진행을 해서 시시비비를 가렸으면 한다. 소속사 대표로서, 소속가수를 흠집을 내고 괴롭히는 행동에 대해서는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며 법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