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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이 최근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빚어진 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현재 인천시청에 소속돼 활동 중인 이시영은 시합 전에는 물 한모금도 마시지 못할 만큼 힘겨운 체중조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몸무게 측정 시 처음에는 부끄러워 옷을 입고 쟀지만 지금은 옷 무게도 신경 쓰여 벗고 잰다"며 "심지어 바나나를 먹기 위해 팬티 한 장만 입는다"고 말했다. 또 "살이 너무 안 빠져 사우나에서 때를 밀었더니 400g이 빠지더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20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