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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신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컴백을 연기했다.
거위발 건염은 무릎 부위의 부상.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에는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이 있다. 이 세 가지 근육의 힘줄은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 뼈의 한 지점에 모여 붙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 모양과 흡사하여 거위발건이라고 부른다. 이 거위발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거위발 건염이라고 한다.
이에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앨범 제작의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라고 전하며 "주니 본인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컴백하기를 원했으나 소속사 측 스태프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 할 때까지 컴백 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정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덕션 노트를 통해 컴백 D-DAY(디데이)를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하루 빨리 완쾌 해 멋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