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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의 주인공 '아기 천사' 해나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세계 최초로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은 해나는 많은 이들의 바람에도 불구, 지난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휴먼다큐-해나의 기적'을 연출한 유해진 PD는 해나가 세상을 떠난 날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는 자유가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해나의 사망 소식에 많은 스타들과 시청자들도 슬픔을 함께 했다.
MBC는 "기도 없이 태어나 35개월이라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과 감동을 안겨주고 떠난 작은 천사 해나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