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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거북이'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개그우먼 김현영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고백했다.
또 개그맨 김현영은 '재벌집 딸'소문에 대해 "당시 포니만 타고 다녀도 잘나가는 집안 자제라 소문날 정도였다"면서 "신인 개그맨이 전용 운전기사가 딸린 중형세단을 타고 다니니 방송국 일각에서 '재벌집 딸'이라 소문이 났었다"고 회상했다.
김현영은 딸넷 집안의 셋째딸로 어머니와 유독 친구처럼 지낸 다정한 사이였다. 하지만, 지난 2007년에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자 "우울증에 3년내내 술로 버텼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가 자신의 인감을 빌려 사업에 투자해 실패를 겪은 힘든 상황부터 방송을 그만두고 캐나다에서 매장에서 일을 할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