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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뿜엔터테인먼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김지민은 대본을 마음대로 수정하는 거만한 톱배우 역할로 등장했다. 그녀는 드라마를 선택한 뒤 라면을 먹거나 실연을 당하는 장면에서 대역을 쓰겠다고 생떼를 썼다. 이에 대표인 김원효는 "아 진짜 뿜겠네~"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톱가수 신보라는 자신을 여왕처럼 모시는 3명의 스태프를 대동한 채 등장했다. 신보라가 "내가 답답해 죽어봐야 정신 차리겠어?"라고 윽박지르면 스태프들은 의자를 가져오거나 선글라스를 벗기는 등 과장된 제스처를 선보이며 '연예인병'에 걸린 스타들을 풍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