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아내와 초스피드 결혼 비화 “입국 3일 만에 결혼”

기사입력 2013-07-08 20:15 | 최종수정 2013-07-08 20:15

이용우
이용우 아내

배우 겸 현대무용가 이용우가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는 첫 방송을 앞둔 '댄싱9'의 마스터 특집이 진행돼 이용우, 박지은, 더키, 소녀시대 효연, 팝핀제이, 우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우는 아내가 무용수냐는 질문에 "함께 고등학교를 나왔다. 지금은 유치원 발레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프러포즈 하루 만에 결혼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물음에 "사실이 아니다. 내가 한 달간 무용단 트레이닝이 있어서 외국에 있어서 결혼을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용우는 "근데 집에서 갑자기 연락이 와서 '더이상 결혼 연기하면 안 될 것 같다. 너가 준비할 것 없이 우리다 모두 준비할 테니 오자마자 해라'라고 해서 집에서 준비를 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로 입국 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초스피드 결혼 비화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안무가 우현영은 "현대무용 쪽에서는 이용우가 '드림(Dream)'이다. 모델과 연기뿐만 아니라 현대무용도 하는데 저렇게 되고 싶어하는 댄서들이 정말 많다"고 이용우를 칭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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