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독도체조, "강한 중독성" 국민댄스 되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8 09:42 | 최종수정 2013-07-08 09:44


진짜사나이 독도체조

'진짜 사나이'가 중독성 넘치는 '독도 체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일곱 멤버들이 새 부대인 청룡부대에서 이 부대의 상징인 '독도 체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룡부대가 개발한 아침 체조인 이 '독도 체조'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각이 딱딱 잡히는 군무를 소화하는 것이 포인트. 멤버들은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체조를 배웠고, 어느새 단순하지만 각이 살아 있는 이 체조에 흠뻑 빠졌다.

처음으로 독도체조를 배우게 된 멤버들은 조를 나눠 맞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조는 김수로와 장혁으로 나뉘었다. 김수로는 류수영 박형식과 조를 이뤄 독도댄스 노래에 맞춰 느낌을 강조하는 춤을 췄다.

장혁 조 역시 원칙을 중요시 여기며 열심히 춤을 췄으나 승리는 김수로 조가 차지했다. 장혁은 "춤에서 이렇게 승부욕이 생기는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룡연대 마지막 이야기와 공병부대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방송인 최유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