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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대상포진 경고문'을 발표했다.
이에 이수근은 '대상포진에게 전하는 경고문'이라는 시를 지었다. 그는 "대상포진은 듣거라. 지금 당장 이 시간 이후로 왕의 곁에서 떠나도록 하시오. 이것은 왕의 명령이자 백성의 목소리요. 어느 안전이라고 왕의 엉덩이에 달라붙어 빌어먹으려고 하시오. 대상포진. 지금 당장 떠나준다면 왕의 엉덩이는 평생 맑음"이라고 재치있게 시를 마무리했다.
엄태웅은 극과 극의 제시어를 완벽하게 풀어낸 이수근을 1등으로 선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