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김기리 예언?’ 미래애인추적기 접속자 폭주

기사입력 2013-07-08 08:26 | 최종수정 2013-07-08 08:26

미래애인추적기
미래애인추적기

미래의 애인을 알려준다는 '미래 애인 추적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29'에서는 미래 애인 추적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신보라가 미래의 남자친구를 알려주는 어플을 했는데 정말 김기리가 나왔다"며 "그래서 나도 해봤는데 김경진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선은 "나는 김흥국이 나왔다"며 증거 사진을 꺼내 폭소케 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래 애인 추적기'의 사이트 주소(http://www.gidam.net/fyl )가 올라왔다. 과거 tvN '세 얼간이'를 통해 화제가 됐던 '미래 애인 추적기'가 또다시 방송에 언급되면서 현재 사이트는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 또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세 얼간이'에서 MC 전현무는 '미래 애인 추적기'에 나온 전화번호로 실제 전화를 걸어서 수원에 사는 어느 여성과 연결됐지만, 기혼자였던 해당 여성은 "지금 장난전화 하냐"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궁금해서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안 된다", "뻔히 거짓말인 거 알지만 그래도 궁금해", "다른 것보다도 신보라 진짜인지 궁금하네", "해보고 싶다", "실제는 둘째치고 사이트조차 마음대로 못 보는 상황"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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