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페루 단독 공연 취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07 14:18 | 최종수정 2013-07-08 07:56



동방신기의 페루 공연이 취소됐다.

동방신기는 당초 14일(한국시각) 페루 리마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투어-캐치 미'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 등이 남아있어 공연이 취소됐다.

현지 공연기획사는 최근 "동방신기의 9일(현지시각) 공연이 취소됐다. 밴드나 장비 등 쇼에 필요한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한국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합의 하에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감스럽지만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 공연을 완성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 일본에서 활동중인 해외 가수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7만 5000명 규모의 단독 공연을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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