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당초 14일(한국시각) 페루 리마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투어-캐치 미'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 등이 남아있어 공연이 취소됐다.
현지 공연기획사는 최근 "동방신기의 9일(현지시각) 공연이 취소됐다. 밴드나 장비 등 쇼에 필요한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한국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합의 하에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감스럽지만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 공연을 완성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 일본에서 활동중인 해외 가수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7만 5000명 규모의 단독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