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남길 '상처키스' 공개…피투성이 애절한 사랑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8 15:04 | 최종수정 2013-07-08 15:04


손예진 김남길 '상처키스'

김남길과 손예진이 아픔이 가득 담긴 '상처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 에넥스텔레콤)> 13회에서는 김남길과 손예진의 안타까우면서 아픔이 가득 담긴 '상처 키스'가 전파를 탈 예정.

김남길과 손예진의 안타까우면서도 슬픈 입맞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주 극중 해우(손예진 분)가 가야호텔 창립기념 파티에 온 이수(김남길 분)를 찍은 CCTV를 확인하던 중 상어 목걸이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에 김준이 한이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수를 찾아가 모든 것을 멈추라고 이야기 한 해우의 말에 자신이 이수라는 증거를 찾아 증명해 보이라며 차갑게 이야기 했던 이수.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고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이 둘의 모습에 안타까움만 더해가고 있던 상황이다.

13회에서는 정체 모를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수와 그를 기다리고 있던 해우가 상처투성이인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이수-해우 커플'의 향후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길과 손예진의 '상처 키스' 촬영은 지난주 경기도 이천의 세트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감정이 폭발하는 신으로 이런 감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키스를 보여주어야 했기에 어려운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

평소 촬영장에서 발랄함을 보여주던 두 사람은 이날도 웃으며 촬영 준비를 했다. 하지만 '큐' 사인이 들어가자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컷' 소리가 나면 이내 다시 장난기 많은 두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보를 터트려 촬영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를 웃음 터트리게 만들었다는 후문.

지금까지 펼쳐 놨던 퍼즐 조각 같은 복선 하나하나를 차례차례 맞춰나가며 뜻밖의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드라마 '상어'는 오늘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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