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신준호(조정석)의 하나 뿐인 여동생 신이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그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고다 이순신'의 세트 안 침대에 앉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앞머리를 말고 대본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배그린은 연기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고 있다. '귀여운 악녀' 신이정을 연기하며 배그린은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기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또 촬영장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아 주변 동료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비타민'같은 존재로 이미지가 각인됐다.
한 드라마 제작진은 "배그린은 참 밝고 명랑한 배우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이 지내고 있으며, 몇몇 스태프들은 동생삼고 싶다는 말을 자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