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 Z'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7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월드워Z'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드워Z'는 6일 26만 7697명을 동원, 405만 7658명의 누적관객수(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감시자들'에 밀려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지만, 이는 브래드 피트 영화 중 최고 국내 흥행 성적이다. 브래드 피트는 '트로이'(2004)로 380만, '미스터&미세스 스미스'(2005)로 35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에 '월드워Z'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워Z'는 전세계에 원인불명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 연출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