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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화제를 모은 케이블 코미디 버라이어티 '기막힌외출'이 8명의 멤버와 함께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첫 촬영임에도 탁재훈과 김준호는 촬영 내내 재치 있는 말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홍인규, 조세호, UV 뮤지는 형님들을 깍듯하게 모시면서도 각자 캐릭터 잡기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능 초보인 최필립과 전 부활 보컬 김재희는 다른 멤버에 비해 조용한 듯 했으나 순간순간 제작진도 예상 못한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평소 강인한 로커 이미지를 가진 김재희가 예능에서 얼마나 망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