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사이더 측이 MC스나이퍼와의 법적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 음반 음원 CF출연료 콘서트 행사 수익 등에 대해 제대로 정산금을 분배받지 못했다. 또 일부 음반 제작 및 정산 금액에 관해 투명한 내역을 제공받지 못했음에도 전속계약을 갱신하는 등 믿음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스나이퍼사운드는 동의했던 아웃사이더의 레이블(구 블록버스터 레코드)을 부정하고 정상적 계약 해지를 부인, 아웃사이더를 상대로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소송을 통해 미정산금을 지급받고 연예활동정지 가처분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다. 또 MC스나이퍼 4집 앨범 수록곡 중 공동 작사 및 가창을 한 '런앤런'과 '베터 댄 예스터데이'에 대해 앨범 크레딧과 저작권 등록('런앤런')을 MC스나이퍼 단독 명의로 올린 행위에 대해서도 저작권 수정 및 저작권료 반환 청구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스나이퍼사운드가 자신들의 뜻대로 저작권 공동 등록한 '외톨이'의 저작권 반환 청구를 정식 요청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또 "스나이퍼사운드가 아웃사이더 1집부터 3집까지의 음원 서비스를 임의로 중단, 대중의 정당한 들을 권리를 박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아웃사이더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