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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열애설, "최재림은 가족"…'연하남 호감 발언' 해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4 07:51


박칼린 열애설 최재림

뮤지컬 감독 박칼린(46)이 최재림(28)과 열애설에 대해 답했다.

박칼린은 7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대해 "그건 진짜 아니다. 정말 가족이다"라며 "옆에있는 형석씨가 정말 잘 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석은 "최재림에게 칼린 선생님이 멘토다. 너무 친하고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박진영씨는 어떠냐?'라고 묻자 김형석의 오묘한 표정에 웃음이 터졌다. 김형석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박칼린은 연하남을 사랑한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것에 대해 "이 나이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남 밖에 없다. 다 짝이 있거나 결혼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칼린의 남자로 지목됐던 최재림은 박칼린이 운영하는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 '킥 뮤지컬 스튜디오' 소속으로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훈련 당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당시 최재림은 "박칼린 감독님과 열애설 소문은 들었다"며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 신경쓰지 않는다. 박칼린 감독님은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 조력자이다"라고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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