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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시아버지 손 잡고 신부입장 ‘기성용 싱글벙글’

기사입력 2013-07-03 23:04 | 최종수정 2013-07-03 23:05

한혜진 기성용
한혜진 기성용 결혼식장 내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장 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혜진-기성용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한혜진은 지난해 11월 지병으로 사망한 아버지를 대신해 시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아버지와 함께 입장한 한혜진을 신랑 기성용이 직접 면사포를 벗기고 맞이했다.

예식을 마친 후 두 사람은 행복한 얼굴로 신랑 신부 행진을 하며 뜨겁게 축하해주는 양측 하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5월 11일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다음날 신혼여행을 대신해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다녀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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