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역 김유빈과 광고 촬영 '삼촌미소 방긋'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7-03 08:48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이광수가 에너지관리공단의 전기절약 캠페인 공익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아역배우 김유빈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이광수는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광수는 김유빈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다리를 굽혀 '매너 다리' 포즈를 취하는 등 자상하게 김유빈을 챙겼고, 귀여운 김유빈을 보며 친조카를 대하듯 흐뭇한 '삼촌미소'를 지어보였다고. 이른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이광수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해 '에너자이저'로 불렸다는 후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 "대세 배우와 대세 아역의 만남", "훈남의 정석이다", "언제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MBC 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 임해 역에 캐스팅 되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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