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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안마시술소 현장검증 받아…군 관계자 "조사중"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02 15:40 | 최종수정 2013-07-02 15:40



가수 세븐이 강원도 춘천의 안마시술소를 찾아 현장 검증을 받았다.

2일 케이블 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복무 중인 세븐이 지난 1일 군 관계자와 논란이 된 안마시술소를 다시 찾아 현장 검증을 받는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했다. 이에 따르면 현장 검증은 한 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븐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군 관계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고, 세븐은 현장 검증을 마친 뒤 "몸 상태가 어떻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채 차를 타고 사라졌다.

한편 지난달 25일 SBS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이란 타이틀로 연예사병들의 군 복무 실태를 보도했다. 연예사병들은 위문 공연이 끝난 뒤 부대 내 시설이 아닌 강원도 춘천의 한 모텔에 숙소를 잡았으며, 지침에 정해놓은 복귀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술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다. 또 새벽까지 자유롭게 거리를 헤맸고, 특히 세븐은 안마시술소를 찾아 논란이 야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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