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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첫날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기성용은 "여러 가지 스케줄을 봤을 때 결혼 날짜도 그렇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행복하게 살겠다"며 "신혼여행도 가야하는데 못가서…대신 평생 신부가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만을 지었으나, 취재진을 향해 살짝 손가락을 모두 펼쳐 보이는 센스 있는 답변을 했다.
이날 결혼식은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의 주례 아래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양파가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