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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근황 공개 “발음 부정확-잠잘 때 눈 안감겨”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1 10:11


선풍기 아줌마 근황

선풍기아줌마의 근황이 공개됐다.

7월 1일 방송되는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그 때 그 사람'에서는 선풍기아줌마 한혜경 씨의 근황을 전했다.

한혜경 씨는 불법 시술로 일반인 얼굴보다 두세 배 이상 커져 '선풍기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세상의 관심을 받았다. 과거의 아름다웠던 사진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선풍기 아줌마'는 방송 중 여러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축소 시술을 받았다. 그후 9년. 최근 다시 만난 한혜경 씨는 여전히 잠잘 때 눈을 다 감지 못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였다.

한혜경 씨는 "지우고 싶은 시절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30대"라고 고백했다. 일본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던 그 때 일을 회상하며 고백할 예정.

방송에서는 선풍기 아줌마 숨겨진 일본 이야기와 24년 만에 이뤄진 친구와의 눈물 겨운 만남이 공개된다. 방송은 1일 저녁 8시 3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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