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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데뷔 18년차 이종수 '조상님'이라 부른다" 폭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17:58 | 최종수정 2013-06-28 14:09


구지성 꼭두각시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이종수를 '조상님'이란 호칭으로 부른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꼭두각시'의 주연배우 구지성과 이종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지성은 "이종수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무서울 거라 생각했는데 첫인상이 정말 편했다"며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이종수의 첫인상을 밝혔다.

그러자 이종수는 "데뷔한지 만으로 18년이 됐다"면서 "구지성 씨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질 않는데 자꾸 나한테 조상님이라고 하더라. 자신은 신인이고 난 오랫동안 연기를 했기 때문이라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구지성은 "저한테는 조상님이나 다름없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구지성은 "'꼭두각시'가 100만 관객을 넘으면 수영복 입고 '올드스쿨'에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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