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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에 시스터보이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대구에 사는 큰 누나 역시 남동생이 집에 온다는 소식에 맨발로 마중을 나왔다. 남동생을 두고 두 명의 누나는 서로 엉덩이를 만지고 뽀뽀를 하는 등 거침없이 스킨십을 했다.
누나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타 지역에 일하러 가셨다. 세 명이 지내다 보니까 엄마 역할을 하려고 했다"며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보살핌이 부족해서 더 챙겼다. 막내고 나이 차이도 나니까 정말 애틋하고 같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아기다. 결혼해서 아내가 있다 해도 뽀뽀할 거고, 엉덩이 토닥토닥 하고 애정표현을 다 할 거다"라고 밝혔다.
'시스터보이'는 "집착한다는 생각 말고 그냥 '저 애 누나 멋있다. 나도 저런 누나 갖고 싶다' 이런 생각 들게 스킨십도 내가 좋을 때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사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