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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과 21년만에 웨딩촬영을 했다.
특히 이날 웨딩촬영 현장에는 '훈남' 아들 서상원 씨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아들에게 고마움의 포옹을 하며 "지금 내가 입을 게 아니라 자식들이 가야 한다"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상원 씨는 영상편지를 통해 "지금 생각하면 힘들었던 그 시절 엄마가 견딜 수 있었던 건 아저씨의 힘도 크지 않았나 싶다. 아저씨한테 감사하기도 하고 빨리 받아들이지 못해 속상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지금은 우리 대신 엄마를 많이 챙겨주는 아저씨께 감사하다. 계속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