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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지원이 강한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도지원은 "당시 정말 힘들었다"면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는데, 왠지 독하게 가야할 것 같아 내가 경빈 캐릭터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 연기를 하다 보니 내 성격도 그런 것 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내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런 강한 역할을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연기하면서 얼굴이 빨개졌고, 진짜 몸이 아프고 집에 와서도 후유증이 있었다. 연습을 해야 하니 더 괴로웠다"라고 배우로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야심차게 준비한 야식 '라파게티'가 야간매점에서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