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응원 봇물, "다시 이때처럼 환하게 웃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23:17


백지영 응원 <사진=백지영 트위터>

가수 백지영(38)이 유산했다는 소식에 알려진 가운데 최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백지영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최근 백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들. 사진 찍고 있는 정으니까지. 든든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에도 뽀얗고 잡티 없는 피부를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는 친구들과의 수다가 너무 즐거운 듯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유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27일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안타깝다. 우리도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두 사람이 처음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번 달만 넘기면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 거라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백지영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일 배우 정석원(29)과 결혼식을 올린 백지영은 임신 초기에 장거리 여행 등은 멀리하는 게 좋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신혼여행도 미룬 상태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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