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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이 EBS 라디오 '어른을 위한 동화'의 특별 DJ로 발탁됐다.
조안은 "평소 즐겨 듣던 방송이었던 '어른을 위한 동화'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고 기쁘다"라면서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안이 특별 DJ로 나서는 '어른을 위한 동화'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되며, FM 104.5 MHz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