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200만 돌파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08:21 | 최종수정 2013-06-27 08:24


'맨 오브 스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슈퍼맨' 리부트 버전 '맨 오브 스틸'이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26일 3만7078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 200만7473명을 달성했다. 개봉 후 2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기록으로 개봉 전 기대에는 조금 못미치는 흥행 성적이다. 당초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제작과 갱, 영화 '300', '왓치맨'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아 두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의 흥행 경쟁에서 밀려 예상보다 더딘 흥행세를 보였다.

영화 '맨 오브 스틸'은 슈퍼맨의 클립톤 행성 출생과 지구에서의 적응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깨닫던 중 클립톤 행성의 조드 장군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