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예병사 제도 전면 재검토 착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26 11:46 | 최종수정 2013-06-26 11:47



국방부가 연예병사 운영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25일 SBS '현장21'이 연예병사들의 안마 시술소 등 유흥업소에 출입 모습을 밀착 취재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연예병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근본적인 사항까지 검토에 착수했다. 또 방송에서 언급된 연예병사에 대해서는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사실 관계 확인 등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감사 결과와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관진 국방장관 역시 엄중 조사를 지시한 만큼 연예병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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