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재벌설, 이효리 해명 "부모님 김밥집 운영"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26 10:50


이상순 재벌설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대인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의 재벌2세-유학파 설에 대해 "이상순 어머니께서 김밥집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 부유하게 살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부모님이 여러 가지 일이 있으면서 그 뒤로는 유학도 자기가 벌어서 갔다 오고 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워낙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아서 장사가 잘되기는 한다.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김밥을 남기고 갔는데, 새로 김밥을 싸주시겠다는 어머님께 그냥 남기고간 김밥을 먹겠다고 했다. 그 모습에 어머님께서 후한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내가 음식 남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또 "뮤직비디오 찍을 때 어머님께서 촬영장으로 김밥 200줄을 싸서 보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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