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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 기성용이 '힐링캠프' 출연 당시 한혜진에게 서운했던 일들을 털어놨다.
이어 기성용은 "내가 '힐링캠프' 작년에 나갔을 때 많이 섭섭했다"고 말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 기성용은 "나는 그 프로그램에 나가서 너무 좋았는데 내 옆에서 너 많이 졸더라"며 "피곤했나봐"라며 섭섭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 "내가 너 이상형이라고 이야기까지 했었는데 조는 거 보고 좀 섭섭하더라"며 "그때는 누나 동생 사이였으니까 이해해줄게"라고 전했다.
또 기성용은 "내가 사귀기전에 너한테 연애 상담을 많이 했었는데 네가 아직까지 나한테 소개팅 한 걸로 많이 놀리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 발등을 찍고 싶을 정도로 후회가 많이 된다"며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였던 나얼과 "작년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며 "헤어진 상황에서도 아버지 장례식장에 와 준 그 친구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나얼을 향해 감사의 말을 끄집어 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