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원장 "동생과 한고은 열애? 말도 안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11:21 | 최종수정 2013-06-25 11:26



배우 한고은이 7살 연하남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7살 연하남의 형으로 알려진 양재진 원장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25일 한 매체는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씨가 한고은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렸으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인 것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며 한고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진과 함께 '며칠이나 됐다고 되게 보고 싶네'라는 글이 게재돼 있다"고 덧붙여 이들의 열애 사실에 힘을 더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의 관계자는 "한고은은 평소 친한 동생들이랑 친근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열애한다면 솔직하게 말한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한고은이 양 씨와 양재진 원장과 워낙 막역한 사이라 친근하게 사진을 찍은 것뿐이다"며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한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양 씨의 형은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로 진 병원 원장으로, 현재 MBN '인생고민 해결SHOW 신세계', '렛미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양 원장은 이들의 열애설이 터진 후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한고은 씨와는 '다이어트 워' 프로그램을 할 때 친해졌다"며 "한고은 씨 언니와 동생 모두가 친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SNS에 다정하게 찍은 사진은 오해다. 나도 한고은 씨와 다정한 사진을 자주 찍는다"며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한고은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에 캐스팅돼 오랜만에 사극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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