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둘째언니, 김강우-기성용에 소개팅 안들어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10:21 | 최종수정 2013-06-25 10:48


한혜진 언니들 세자매 가족사진

"둘째 언니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배우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은 가운데 둘째언니의 결혼을 걱정했다.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 결혼을 앞둔 심경과 잘 알려지지 않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혜진은 "지금 둘째 언니의 고민이 많다. 위로는 '국민형부' 김강우, 아래로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포진한 집안에 둘째 사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언니가 (상대방이 부담이 많아) 요즘은 소개팅이 안들어온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김강우 아내로 유명세를 탄 첫째 언니에 대해서도 "형부가 그러는데 사람들이 알아봐서 장도 잘 보러가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연예인병에 걸렸다. 요즘 준 연예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VCR로 출연한 형부 김강우는 "우리 집에 막내사위 기성용은 복덩이"라며 "기서방이 처가댁에 잘해도 정말 잘한다. 발란스를 지켜달라. 나도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게"라며 다정한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C 한혜진의 나얼과의 결별, 기성용과의 사랑, 결혼, 숨은 가족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10%(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6.8%보다 무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안녕하세요'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힐링캠프' 방송날 하미모(하느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극비리에 웨딩촬영을 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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