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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아내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로 '진짜사나이' 장병들을 울렸다.
장혁은 "(당시) 내 상황을 말하자면 잘못된 상황에서 군대를 갔다. 그때 난 바닥이었다. 힘든 아내에게 도저히 할 말이 없었다"면서 "나 하나도 간수를 못하는데 어떻게 아내를 책임을 져야하나 생각했다. 그런 힘든 시간을 버티고 기다려 준 아내가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또 장혁은 "당시 상벌점 제도가 있었다. 상점 15점을 따면 통화 5분이 주어졌다. 정말 간절해서 열심히 했다"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병 박형식이 군대 전용 만능 양념 맛다시의 맛에 홀딱 반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