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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 대표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장 씨는 양형부당을 주장하지만 형사소송법상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 대해서만 양형부당을 사유로 상고가 허용된다"며 장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장씨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소속사 사무실 등에서 연습생 3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 연습생 중 2명은 10대 미성년자이고 피해자 중 일부는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