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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아들녀석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류수영이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류수영은 "MBC에서 90~100% 지급하기로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방송국이나 제작사나 제작비를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영화보다 드라마가 돈이 더 많이 모이는 시장이 되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방송사와 제작사의 문제인데 화두는 배우가 되는 현실에 속상했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아들녀석들'에서 둘째아들 유민기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리얼한 군대 체험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BC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방송되는 '투윅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