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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40대 완벽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여 화제다.
연세대 백양로 가요제를 만든 모교 은사 조진원 교수의 초대로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 참여했다가 신랑을 처음 알게 돼 사랑을 키워왔다는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해 1년 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결혼식 축가는 신랑 본인과 신랑의 형이 직접 부를 예정. 신랑의 형 김승겸 씨는 '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는 가수다. 최근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다시 얼굴을 알리며 지난 5월에는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한편 1996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KBS 1TV '뉴스9', KBS 2TV '8 뉴스타임' 등을 통해 KBS에 자리매김 했다. 현재는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