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은 게임산업의 선순환구조 활성화를 통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하여, 중소게임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성공한 게임개발사의 대표와 해외 게임투자자 초청 강연 등 게임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협회는 게임개발사들이 게임제작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글씨체(폰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더폰트그룹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씨체(폰트) 무상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총 12종의 글씨체를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게임제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 제공은 글씨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