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프한 이미지로 각인된 중견배우 이계인이 스타 셰프 강레오의 독설에 눈물을 뺐던 사연을전했다.
"이 나이에 고민하다가 그 프로그램에 어렵게 출연했다"고 운을 뗀 이계인은 "강레오 셰프를 처음 봤을 때 얄밉게 생겼다. 예전에 만났으면 내게 혼났을 것이다"이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는 너무 건방지다고 느꼈다. 세 번째는 저승사자 같았다. 핏기 없는 하얀 얼굴에서 떠나라는 말이 잔인하게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이계인은 "결국 나중엔 기회를 준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나왔다. 너무 창피했다 감격해 울었다"면서 강 셰프에게 쩔쩔맸던 시절을 떠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