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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계인 "강레오 셰프 한 마디에 눈물 왈칵"

기사입력 2013-06-20 23:52 | 최종수정 2013-06-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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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이미지로 각인된 중견배우 이계인이 스타 셰프 강레오의 독설에 눈물을 뺐던 사연을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야간매점 1주년 셰프특집에는 스타 셰프인 강레오와 레이먼킴, 중견배우 이계인, 가수 JK김동욱이 출연해 방송 최초로 야식 메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이계인은 케이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강레오 셰프의 인상을 설명했다.

"이 나이에 고민하다가 그 프로그램에 어렵게 출연했다"고 운을 뗀 이계인은 "강레오 셰프를 처음 봤을 때 얄밉게 생겼다. 예전에 만났으면 내게 혼났을 것이다"이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는 너무 건방지다고 느꼈다. 세 번째는 저승사자 같았다. 핏기 없는 하얀 얼굴에서 떠나라는 말이 잔인하게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이계인은 "결국 나중엔 기회를 준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나왔다. 너무 창피했다 감격해 울었다"면서 강 셰프에게 쩔쩔맸던 시절을 떠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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