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허경환, 정범균 속도위반 지적 '결혼식 3명 입장?'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을 발표한 후배 정범균의 속도 위반을 재치있게 지적했다.

'해피투게더 3'에 G4 멤버로 활약 중인 정범균은 20일 방송에서 "예부 신부와 1년 정도 교제를 했고, 평소 결혼할 마음이 있었는데 생갭다 조금 빨리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범균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7월 결혼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도 함께 전했다.

정범균의 발언에 허경환은 "3명이서 입장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으로 정범균의 속도 위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정범균은 "장인 어른까지 4명이 될 수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은 영상편지를 통해 "잘 해줄게 사랑할게"라며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