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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생방송 도중 열애설 얘기에 '행복한 웃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18:17


사진출처=스포츠조선DB, SBS

박지성(32·QPR) 선수의 피앙세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열애설 얘기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일 오후 6시 SBS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에 정상적으로 참석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아나운서는 오프닝 도중 윤현진 아나운서가 "오늘 아침 어제 축구 경기 소식 말고 다른 소식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를 보지 않았나"며 박지성과의 열애 소식을 언급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사인 좀 받아주면 안 되냐"며 재치 있는 농담을 보탰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밝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자연스럽게 코너 소개로 넘어갔다.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성 선수는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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