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나흘만에 또다시 차트 정상 올라. "역시 보컬의 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14:48



'보컬의 신' 이승철이 정규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앨범 'MY LOVE'를 공개한 이승철은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러브'로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수록곡 중 하나인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공개해 공개 두 시간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데이어 나흘만에 또다시 음원차트 정상을 탈환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를 증명했다.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는 이승철의 오랜 파트너 전해성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신시사이저와 슬프면서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 록이다. 곡의 템포와 상관없이 드럼비트의 사이사이를 넘나들며 슬픈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이승철의 테크닉과 애틋한 가사를 최루로 해석하지 않고 조금은 담담하게 표현, 절제된 감동을 주고 있다.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고듣는 이승철", "전곡이 명곡", "기다린 보람이 있는 앨범", "역시 보컬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19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앨범 발매 쇼케이스 '이승철의 어서와'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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