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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박지성(32. QPR)과 SBS 김민지(28)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사석에서 결혼한 지인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약혼한 사이처럼 가까웠다.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성격이라 곧 결혼할 것처럼 보였다"고도 전했다.
특히 최근 배우 김사랑과의 결혼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박지성의 실제 연애 상대는 김민지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의 여인' 김 아나운서는 민지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김민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