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글러브로 살짝 가린 가슴 '깊은 가슴골'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09:44 | 최종수정 2013-06-19 10:03




투애니원(2NE1) 씨엘이 '나쁜 기집애'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씨엘은 최근 'GQ 코리아' 7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씨엘은 "뮤직비디오나 무대의 씨엘 말고 채린과 씨엘이 믹스된 모습을 꼭 한 번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메이크업과 화려한 이상에 가려졌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씨엘은 '나쁜 기집애' 콘셉트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배드걸은 악당이 아니다. 미국에서 '배드'를 멋있다고 표현할 때 쓰듯 멋진 여성의 의미다. 씨엘이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아시아 여자는 '샤이'하다는 편견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국에도 멋쟁이가 아주 많은데 그런 편견에 가려져 있다"며 "아시아 여자를 대표해 그런 이미지를 깨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