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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새 걸그룹 데뷔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G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는 오는 10월경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어 "2NE1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그룹은 약 3년의 연습 기간과 평균 연령 17세 그리고 외국어에 능통한 친구들로 구성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인원 구성에 대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치러 현재 6명만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이 6명 안에 슈퍼스타K 출신 김은비 양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현석 수장은 현재 이하이, 악동뮤지션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글을 통해 "YG의 가장 막내인 이들은 저에게도 가장 어려운 존재들인지라 빅뱅 대성의 일본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는 핑계로 짧은 여행을 통해 이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며칠 뒤 이하이, 악동뮤지션의 앨범 소식을 밝힌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20일 'FROM YG'를 통해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 데뷔 시기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예고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