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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레나 투어 FT아일랜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08:11 | 최종수정 2013-06-19 08:12



첫 아레나 투어 중인 FT아일랜드가 근황을 전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트위터에 "행복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 2013-프리덤(FREEDOM)' 첫 공연, 미야기 센다이(15일)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땀에 흠뻑 젖은 FT아일랜드 멤버들(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모습과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말해 준다.

리더 최종훈은 "첫 단추를 잘 끼운 공연이어서 공연이 끝난 지금도 감동이 생생하다"며 첫 아레나 투어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홍기는 "이번 공연은 하나 하나 신경 쓴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더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진과 최민환은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면서 힘이 들기도 했지만, 여태까지의 무대보다 더 라킹한 무대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기분 좋다"고 했으며, 송승현도 "우리 다섯 명이 멋진 공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공연이었고 밴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5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첫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 FT아일랜드는 오는 22일 시즈오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5-26일 나고야, 29-30일 오사카, 다음달 7일 나가노, 10-11일 도쿄, 13-14일 사이타마 공연 까지 총 10만 관객 규모의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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