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류재현, '국민귀요미' 윤후 탄생비화 '깜짝' 공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09:26 | 최종수정 2013-06-19 09:26


사진제공=tvN

'국민 귀요미' 윤후의 탄생 비화 공개?

19일 방송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바이브 윤민수와 류재현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귀염둥이 윤후의 '탄생 비화'가 밝혀진 것.

바이브의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던 류재현이 "당시 민수와 내가 합숙하던 숙소에서 윤후가 생겨났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윤민수도 "맞는 것 같다"고 곧바로 실토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윤민수는 "당시는 몰랐는데 그 숙소의 보증금을 재현이가 넣은 것이었고 다달이 월세도 그 보증금에서 빠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와이프를 만난 이후 결국 재현이가 그 집을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재현도 "언제부터인가 민수의 우렁각시가 자꾸 집을 찾아오면서 나는 안방에서도 밀려나고 결국 내 집에서 내가 나가게 되더라"고 맞장구를 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바이브는 윤민수와 윤후의 '아빠 어디가'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온갖 어려움 속에서 8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된 바이브 초창기 시절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수많은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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