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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내가 오랜만에 왔기 때문에 후배지만 남희석에게 많이 배웠다. 녹화 전에도 3시간 개인교습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서세원쇼', '슈퍼선데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서세원은 자신이 설립한 서세원프로덕션의 운영 과정에서 연예계 비리 사건에 연루돼 송사에 휘말리는 등 곡절을 겪었다. 지난 2011년 11월엔 목사 안수를 받았고, 이후 청담동의 소규모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