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수, 세차광택남 등극…180만원 차에 2천만원 튜닝

기사입력 2013-06-18 11:03 | 최종수정 2013-06-18 11:05

배칠수
배칠수 세차광택남

방송인 배칠수가 '세차광택남'인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2탄 녹화에는 배칠수가 출연해 남다른 화성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배칠수는 더러운 차만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이웃의 차를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직접 세차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세차에 열중하다 스케줄에 늦어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배칠수는 96년식으로 현재는 단정됐지만 180만 원에 구입해 무려 2,000만 원어치의 튜닝을 감행한 애마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차를 타기 위해서는 신문지로 방석을 깔고 앉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자녀에게 무조건 타기 전에 발을 털게 교육을 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배철수는 세차 전문가답게 스튜디오에서 더러운 폐타이어를 직접 닦는 미션을 수행하다 MC 이경규로부터 "전용 운전기사로 취직시키고 싶다"는 즉석 제안을 받아 녹화장을 포복절도하게 하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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